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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31.일. 산 확인합니다

마인부우님 2020. 6. 4. 09:20

20년 5월 마지막 날, 산섬교를 보기 위해 공룡능선을 찾아갑니다.그러니까 2020년 신작 '산소발'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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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설악산 국립공원의 대표적인 야생화 중 하나인 설악 목화다리가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다.국화과의 식물로 높은 산지의 암석지대에서 자라나는데 원래 산섬다리로 불리던 것이 설악섬다리로 새롭게 명명됐다. 2017.5.30 이런 소식이 있었습니다.만, 국가표준식물 목록에 설악섬달이는 아직 등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산섬다리'는 북한에 위치해서 특정 포인트로 설악섬교와 차이를 보인다는 것인데, 선섬교와는 또 어떻게 다른지... 복잡하네요.섬다리를 검색하면 아래 식물이 나오는데, 실제 섬다리는 북한에서만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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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산지대의 바위틈에서 자라고 알려져 있습니다.대부분 설악산과 같다고 합니다.실제로 바위틈으로 자라고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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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담으려면 어느 정도 위험은 감수해야 한다는 겁니다.물론 망원렌즈라면 그런 수고를 덜 수 있지만요.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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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작년에 태어난 곳에서 다시 나는 국화과의 목화과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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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이 Leontopodium leiolepis Nakai입니다.Leontopodium은 그리스어로 'leon'(사자)과 'podium'(다리)의 합성어로 두상꽃 모양이 사자의 발과 비슷하다는 라틴어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고산지대에 살기 때문에 전체가 솜털로 덮여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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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상화의 모습이 사자의 다리를 연상시킨다는 유래라는데, 사자의 발을 봐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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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풀이라도 자라면 그래도 괜찮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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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틈에서 자라서 옆집에 살 수밖에 없는 경우도 있지만 튼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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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이 털로 덮여 있다고 합니다.면발이 묻어있어서 면발이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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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꽃을 보려면 땀을 좀 흘려야 하는데, 이렇게 보여 주는 것만으로도 금품은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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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쪼록 다른 사람의 손에 묻지 않고 오래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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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보는 산섬다리라서 신선함을 느끼면 닥치는 대로 담아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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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들을 포함시키기 위해 등산의 속도는 늦어지기만 하지만 어쩔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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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마지막 날의 햇살은 따갑지만, 이런 기회는 별로 없습니다.기쁨으로 승화시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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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 하나에 하나의 꽃만 피어요.물론 꽃은 없고, 잎만 있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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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안전한 장소에 정착하면 좋겠지만, 돌이 내려오는 경사면에 뿌리를 내린 녀석들도 있어서 어쩔 수 없는 운명입니다.그게 자연스러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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